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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오사카역 - 교토역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사실 일본에 올 생각은 크게 없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자는 제안을 따라 오사카로 오게 되었다.

둘째날의 일정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후쯤 교토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 캐리어를 끌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다.

 

 

 

 

 

오픈 하기 30분 전인데 사람들이 줄을 이미 잔뜩 서 있었어 우산을 들고 같이 섰다. 이미 다녀간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오픈하면 모두가 해리포터성을 향해서 뛴다고 했다. 오픈 하자마자 재난 영화라도 보는 것처럼 정말 사람들이 모두 다 해리포터성을 향해서 뛰었다. 무사히 들어가 30분 정도 줄을 서고 놀이기구를 탔다. 절묘한 영상과 효과에 감탄 또 감탄!

 

 

해리포터 소설에 나오는 건 다 있다. 하나하나의 디테일함에 깜짝 놀란다. 게다가 일본 사람들은 무리지어서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망또와 머플러를 두르고 다니는데 영화속 풍경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다. 재밌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하니까 부끄러워 한다.  

 

 

 

해리포터 영화에 나오는 지팡이 가게에서 각 사람에게 맞는 지팡이를 골라주는 장면을 직접 연기하는 이벤트도 한다. 한 사람을 골라서 지팡이를 골라주는데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마지막에 골라준 지팡이를 선물로 주지 않고 판매한다. 

 

 

 

 

 

 

 

너무 좋아해서 극장에서도 보고 집에서도 또 봤던 미니언!! 미니언에서 실제로 나온 음악과 장면을 보고 있자니 콩콩 뛰고 싶을 정도로 신이났다. 퍼레이드에서는 정말 신나게 뛰었다.

 

 

 

잔뜩 신이났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캐리어 끌고 교토로 향하는 길!


 

오사카역

 

 

 

교토역

또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교토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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